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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ina의 Rafaga ②
 홈지기  | 분류 : 음악이야기 | 2006·01·11 17:54 |
  첫 악보에서 눈에 띄는점은 두개의 주제가 나오는것인데요,
  첫번째 주제에서는 8분음표와 16분음표의 조합, 두번째 주제에서는 부점음의 리듬이 큰 틀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도히 노래하는 첫 주제가 끝나고 부점음 리듬이 주가 되는 두번째 주제가 나오면서는 어느샌가 섬과 하늘의 분위기가 생동감이 있어지고, 열대의 더위에 지친모습과는 많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앞의 두 주제의 리듬이 합쳐진 인상적인 멜로디의 세번째 주제가 나오는데,


저는 바닷속에서 파도의 흐름을 느낄때 이 주제가 생각나더군요. 우리나라의 파도와는 달라요.. 너울거린다고나 할까..그다지 높지않은 파도가 포말도 일으키지 않고 끝없이 줄줄이 옵니다.

  그리고는 곧 양동이로 붓는듯한 열대성 스콜의 시작입니다. 이 부분은 기타의 라스게아도가 아주 적절히 사용된것 같네요. 곡의 클라이맥스인 만큼 기교적으로도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급속한 셋잇단음표의 나열..
  비를 피해 이리저리 뛰는 사람들과 동물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지요? 다시한번 소나기를 퍼붓고 언제 그랬는지 싶게 뚝 그쳐버리듯이 곡도 끝이 납니다.

  스페인 작곡가들의 곡은 색채감이랄까..표현이 저마다 독특한 개성이 있어서 작품을 보면 누구의 곡이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오지요. 가장 진지한 알베니스, 꿈꾸는 듯한 아름다움의 그라나도스, 안달루시아의 향취가 가장 강한 튜리나, 아기자기한 귀여움이 있으면서도 우아한  토로바, 듣고나면 머리를 숙이고 존경할수 밖에 없는 엽기적인 로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최성우(경희대 라미레스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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